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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석된 소변에서 결석이 형성될 가능성은 훨씬 감소하므로 하루 소변량이 3리터 이상 유지되도록 하루 2~3리터(10~15컵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수분을 더욱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섭취로 소변의 양이 많아지면 아주 작은 결석이 커지기 전에 소변과 함께 배출되고(마치 흐르는 물에 이끼가 끼지 않는 원리와 같습니다.) 결석의 씨앗이 되는 결석의 생성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결석 예방법 입니다.
맥주는 수분섭취와 함께 이뇨제 역할이 있어 좋지만 이뇨작용 후에는 반드시 탈수현상이 따르므로 작은 결석을 자연 배출시키기 위한 일시적인 방법으로는 좋을지 모르나 예방목적으로 장기간 섭취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또한 알코올 섭취량을 증가시키면 소변 중 칼슘과 인산염 및 혈중 요산치가 증가되어 결석의 발생위험성이 높아지므로 맥주는 결코 좋은 결석 예방법이 아닙니다.
짠음식, 단백질, 설탕, 수산 다량함유 음식(땅콩, 초콜릿, 홍차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채식섭취, 구연산 함유음식(오렌지 주스 등)은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칼슘섭취는 제한하지 않아도 되므로 멸치나 우유 등을 드셔도 됩니다.
결석을 치료한 환자는 6개월~1년에 한번씩 결석증상이 없더라도 소변검사와 단순 복부촬영으로 재발을 확인해 봐야 합니다.
요로감염이 있으면 결석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염증은 조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대사장애나 다른 질병 때문에 발생하는 결석에서는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